그외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배울 수 있는 아름다운 경쟁 바야흐로 쿡방의 시대이다. 말은 이렇지만, 엄밀히 따지고 들어가 보면 음식이라는 주제는 예전부터 꾸준히 나오는 단골 주제다. ‘테이스티 로드’, ‘식신 로드’ 등 케이블은 물론, ‘찾아라 맛있는 TV’와 같은 공중파 방송에도 요리라는 주제는 많이 사용되었다. 하지만 예전의 쿡방이 맛있고 유명한 요리를 따라하거나 찾아가서 맛보는 형식이 대부분 이었다면, 최근에는 일반인도 쉽게 음식을 만들게 하거나 음식으로 경연을 하는 프로 등 여러가지 포맷의 쿡방들이 존재한다. 이 여러가지 쿡방들 중에서 ‘냉장고를 부탁해’(이하 냉부)는 우리 사회 그리고 요리계에 미치는 영향은 독보적이다. 우선 냉부는 주방에서 묵묵하게 일하던 ‘요리사’라는 직업을 ‘셰프’라는 이름으로 부르게 하고 손님의 앞으로 나올 수 있게 직업을 고급..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