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위드미에 대한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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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설팅

편의점 위드미에 대한 의견

 

 

저번주 금요일에 위드미에 제안글을 보냈다. 내용은 이러하다. 필자는 사실 위드미 편의점을 많이 가지는 못했다. 그래서 알고 느끼는 것이 한정적일 수 있으나 하나의 의견으로서 글을 보냈다. 우선 위드미는 신세계열의 편의점으로서 이마트가 100% 지분을 가지고 있고 사명도 이마트 위드미로 얼마전에 바꾸었다. 그때문에 이마트에 있는 상품이 일부 위드미에 있다. 이마트 쪽에서는 이마트의 서비스와 좋은 상품이 편의점에서도  느낄수 있다 라는 취지 또한 지배 관계로 인해서 계속해서 위드미와 이마트의 관계를 이야기 하면서 영업을 하는 것으로 추측한다.

 

하지만 그것이 과연 어느정도 효과가 있는지는 필자가 알길이 없기 때문에 판단 할 수는 없지만 이마트와 위드미를 연결하는 정책은 마치 롯데마트 수퍼마켓과 이마트 익스프레스 처럼 대기업이 골목 상권을 침해하는 것 처럼 보일 여지가 있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브랜드의 성패가 이미지가 다는 아니지만 대기업 골목 상권 잠식이라는 부정적인 이미지는별로 좋아 보이지 않는다. 물론 필자만 그렇게 생각 할수 있지만 말이다. 꼭 위드미가 신세계 계열이라고 강조하면서 홍보할 필요가 없다라는 생각이다. SPC는 파리바게트, 던킨도너츠, 파스쿠치 등을 가지고 있는 식품 그룹이다. 하지만 들어나게 SPC를 강조 하지 않는다. 물론 상장 회사와 비 상장회사의 입장은 다르지만 때로는 그룹단위가 아니라 브랜드 단위로만 승부를 봐야 할때도 있어야 한다.

 

다음 문제는 희소성에 대해서이다. 모든 것이 그렇듯이 희소성이라는 것은 필수적인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 희소성이라는 것은 누구 한테도 공유 하지 않고 독자적인 것인데, 그런 희소성이 위드미에 부족하다. '노브랜드'라는 브랜드 상품이 이마트에도 위드미에도 판매하고 있다. 그럼 이것은 위드미의 것이 아니라 위드미와 이마트의 것이다. 이마트가서도 살 수있는걸 굳이 편의점까지 갈 필요가 있는가 라는 상황이 되는 것이다. 다른 편의점들은 그런 희소성을 가지고 있다. 대표적으로 도시락들이혜리도시락 혜자도시락등 자신만의 독자적 브랜드 상품을 가지고 있다. 편의점밖에 못사는 상품이다. 그런 상품이 없다는 것이 위드미의 최대 단점이라고 생각한다. 그렇다고 위드미도 도시락으로 승부를 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반대로 생각해서 도시락은 다른 브랜드에 주되 샌드위치 같은 것은 위드미가 좋다 이런 식으로 다르게 생각 해야 하는게 필자의 생각이다. 마케팅 불멸의 법칙에서도 나온 이야기이다. 신생 컴퓨터 회사가 기존 컴퓨터 회사를 이기기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들은 다른 포지셔닝 즉 다른 고객층을 겨냥해서 그부분의 1위가 되었다는 사례까 있다. 물론 도시락 시장이 크기 때문에 이를 무시 할 수는 없지만 어떻게든 현재로써는 브랜드의 가치를 조금이라도 올려야 할 시기이며, 이를 위해서는 위드미 밖에 없는 무언가를 만들어야 한다. 이때 신세계의  

 

 그런 점에서 위드미의 독자 브랜드의 네잉은 'With 00'과 같이 브랜드 네이밍과 동일한 브랜드를 만들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예를들면 With 감자 칩 With 치즈 버거 와 같이 위드미의 네이밍을 그대로 딴 PB상품을 만들고 위드미만 팔고 위드미에서만 볼수 있는 상품으로 만들어 승부하는 것이다. 품질과 가격은 둘째 문제이다. '노브랜드'라는 브랜드는 태생 자체가 이마트이고 위에 말한 것 처럼 신세계 계열이라는 것만 강조할 뿐이다. 따라서 위드미의 독자 브랜드를 만드는 것이 위드미 브랜드 이미지 차원에서도 좋을 것으로 생각된다.

 

 

 이부분까지는 고객 유치를 위한 희소성 부분이고, 프랜차이즈 계약쪽으로 넘어 가자면 위드미는 다른 편의점과 다르게 수익의 몇 퍼센트를 로얄티로 주는 것이 아닌 월 회비 제도를 내고 게약해지시에도 불이익이 없다. 하지마]만 월 회비제도는 어느정도 매출이 되야 유리한 것으로 알고 있다. 그렇다면 병행 하면 되는 것이다. 원하는 가맹자에 한해서 로얄티를 주는걸로 계약을 하고 추후에 바꿀수 있게 하는 시스템이 어떨까? 그리고 가맹 이탈에 대한 문제에서 물론 가맹사업자들에게 많은 코치를 하고 있겠지만 위약금 없이 가맹 해제를 할수 있는대신 빠른 이탈이 발생할수도 있기 때문에 반대로 인센티브를 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든다 기준은 매출 또는 다른 신세계 포인트 가입자 많이 만드는 곳 등 다양하게 생각해서 열심히 하면 열심히 할 수록 좋은 점이 많다고 한다면 가맹사업자들에게도 좋은 영향을 주지 않을까?

 

이상이 제안했던 내용이다. 이중 제일 현실 가능성이 높고 가장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하는 것은 With 브랜드이다. 노브랜드는 본문에서도 언급했듯이 이마트에서도 있기 때문에 희소성이 떨어진다. 따라서 With 감자 칩, With 치즈 버거와 같이 네이밍을 이용 한다면 독자 브랜드 형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화제성으로도 좋을 것으로 생각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