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니안의 FreeFree 한 내마음대로 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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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위드미에 대한 의견 저번주 금요일에 위드미에 제안글을 보냈다. 내용은 이러하다. 필자는 사실 위드미 편의점을 많이 가지는 못했다. 그래서 알고 느끼는 것이 한정적일 수 있으나 하나의 의견으로서 글을 보냈다. 우선 위드미는 신세계열의 편의점으로서 이마트가 100% 지분을 가지고 있고 사명도 이마트 위드미로 얼마전에 바꾸었다. 그때문에 이마트에 있는 상품이 일부 위드미에 있다. 이마트 쪽에서는 이마트의 서비스와 좋은 상품이 편의점에서도 느낄수 있다 라는 취지 또한 지배 관계로 인해서 계속해서 위드미와 이마트의 관계를 이야기 하면서 영업을 하는 것으로 추측한다. 하지만 그것이 과연 어느정도 효과가 있는지는 필자가 알길이 없기 때문에 판단 할 수는 없지만 이마트와 위드미를 연결하는 정책은 마치 롯데마트 수퍼마켓과 이마트 익스프레스..
쉐이크쉑 버거 VS 쉑쉑버거 쉐이크쉑 버거가 최근에 난리이다. 평일에도 줄을 서서 먹을 정도이다. SPC에서 들여온 브랜드 중에 해외에서 잘 되도 우리나라에서 잘 안된 브랜드도 있기 때문에 (예: 잠바주스) 약간 조심스러운 입장이었지만 현재까지의 행보는 성공으로 볼 수 있다. 며칠 사이에 억단위의 매출을 벌었다는 언론 기사도 나올 정도이니 말이다. 정확한 감상은 필자도 못가봤기 때문에(월요일 8시50분 경에도 사람들이 줄 서있었다;;;) 말할 수 없다. 이번 포스팅에서 다루고 싶은 것은 사실 아주 간단한 정식 명칭에 대한 이야기이다. SPC가 정식 론칭 하기 전 Shake Shack Burger는 쉑쉑버거로 불렸다. 틀린 말도 아니고 버거라는 뒤에 말을 빼고 '쉑쉑' 이라는 두글자로 압축되는 압축성도 괜찮은 이름이고, 무엇보다 론칭..
패스트푸드 체인 맥도날드에 대한 단상 맥도날드는 명실 상부 패스트 푸드 업계의 살아있는 전설이다. 역사는 물론 전세계적으로도 널리 알려진 브랜드임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하지만 최근의 패스트푸드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경쟁자들의 등장, 그리고 햄버거라는 음식물에 대한 환상 또는 유행이 지난 오늘날에는 예전 처럼의 명성은 찾아보긴 힘들다. 하지만 최근 다음과 같은 기사가 나왔다. 美 맥도날드, 메뉴 바꾸고 승승장구 요는 최근 맥도날드에서 취임한 스티브 이스터브룩 회장 겸 CEO의 전략으로 인해서 맥도날드의 실적이 어느정도 회복되었다는 내용이다. 그중에 핵심적인 변화는 하루종일 모닝 세트를 먹을 수 있는 올데이 블랙퍼스트와 2달러에 두가지 메뉴를 골라 먹을 수 있는 맥픽 이라는 메뉴 그리고 친환경 식재료를 사용한 것이다. 특히 이 올데이 블랙 ..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배울 수 있는 아름다운 경쟁 바야흐로 쿡방의 시대이다. 말은 이렇지만, 엄밀히 따지고 들어가 보면 음식이라는 주제는 예전부터 꾸준히 나오는 단골 주제다. ‘테이스티 로드’, ‘식신 로드’ 등 케이블은 물론, ‘찾아라 맛있는 TV’와 같은 공중파 방송에도 요리라는 주제는 많이 사용되었다. 하지만 예전의 쿡방이 맛있고 유명한 요리를 따라하거나 찾아가서 맛보는 형식이 대부분 이었다면, 최근에는 일반인도 쉽게 음식을 만들게 하거나 음식으로 경연을 하는 프로 등 여러가지 포맷의 쿡방들이 존재한다. 이 여러가지 쿡방들 중에서 ‘냉장고를 부탁해’(이하 냉부)는 우리 사회 그리고 요리계에 미치는 영향은 독보적이다. 우선 냉부는 주방에서 묵묵하게 일하던 ‘요리사’라는 직업을 ‘셰프’라는 이름으로 부르게 하고 손님의 앞으로 나올 수 있게 직업을 고급..
영화<간신>감상 개봉당시 워낙 망한 영화라는 평이 많아서 보지 않았던 작품이다. 임지연이라는 배우를 우연히 알게 되서 관심이 가게 되었고 최근 넷플릭스 결제해서 보고 있는데 마침 있어서 보게 되었다. 이 영화가 건진것이 있다면 배우들의 연기라고 말할 수 있다. 어느 누구의 연기도 어색하지 않았고 배역에 알맞았다는 생각이 든다. 이 영화가 흥행하지 못한 이유는 영화의 큰 줄기인 왕의 광끼를 보여주는 것을 너무 강조했기 때문이다. 영화를 비롯해서 여러 매체는 감정을 전달하기 위해서 만들어진다. 흥분되는 감정, 즐거운 감정, 무서운 감정등 하지만 간신이라는 영화가 전달하려는 감정은 무엇일까? 보면서 징그러운거? 거부감이 드는거? 야한거? 징그러운것도 킬빌등과 비교 했을때 징그럽지 않았고 야한 것도 엄청나게 야하다는 생각이 들..
소설 <호숫가 살인사건> 추리소설 작가중 좋아하는 히가시노 게이고의 장편 소설 호숫가 살인 사건이라는 소설을 봤다. 신작인 줄 알았는데 보니까 2005년 작품;;;; 내가 책방에서 본 작품은 '가면산장 살인사건' 이었다.;;;; 어쩐지 책이 조금 많이 지저분하더니만 ㅎㅎ 사실 추리소설이지만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을 좀 읽어서 그런지 아니면 대놓고 불편한 정황들을 보여줘서 그런지 그렇게 어렵지는 않았다. 당연히 내가 그 현장에 없었기 때문에 모든 것을 다 알 수는 없었고 모든 것을 다 맞췄다고는 말 못하지만 예상하지 못한 방식으로 이야기가 가지는 않았다. 원래 책을 사서 보는 편인데, 소설은 특히 사서 소장 하기가 뭐하기 때문에 도서관에서 빌리는 것도 좋은 것같다. 다음에 도서관을 가면 신작을 보리라 라고 하지만 신작은 대여하는 ..
영화<데드풀> 아침 조조로 데드풀을관람했다. (참고로 데드풀은 누가 제일 빨리 죽는 지내기하는 도박의 일종, 이미 알았으니 망정이지 모르면 조금 이해 안될뻔했다.) 잔인한걸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조금 망설였지만 생각만큼 잔인하지 않았다. 잔인한 것들도 빨리 빨리 지나갔고 개인적으로 잔인한걸로 큰 충격을 준 킹스맨에는 비견하지 못할 정도이다. 오죽하면 킹스맨2가 나와도 볼 마음이 눈꼽만큼도 없다. 그 정도로 충격적이었다. 다른 히어로 무비랑 확실히 다른점은 항상 영화에서도 강조하지만, 슈퍼파워를 어디까지나 "개인적인"일에 사용한 다는것. 데드풀과 캡틴 아메리카는 상극 이라고 보며 될 것 같다. 영화를 보기 전에 기본적인 정보를 위해 영화평을 보는데, 도움이 됐으면서도 살짝 실망한 점은 평에서 장점이라고 이야기 했던 것들..